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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Untact) 시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제조업 트렌드를 선도할 협동로봇

관리자
2021-01-18
조회수 273


  • 이영선 기자 
  • 입력:   2021-0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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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Untact) 시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제조업 트렌드를 선도할 협동로봇사진= 근로자와 함께 협업하는 협동로봇 (유니버설 로봇 제공)
    제조업용 로봇은 인간이 수행하기에 힘들고 유해한 작업을 대신하거나 단순 반복 작업을 하는 데 사용되는 로봇으로 자동차, 전기 전자 분야 제조현장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봇이다. 최근에는 인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협동로봇 제품이 산업 분야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어 기존 제조용 로봇 시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의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로봇 밀도가 높은 국가라고 한다. 실제로 국내의 로봇 시장 성장률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310억달러(약27조원)에서 오는 2024년 1220억달러(약145조원)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평균 29%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향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 발간된 국제로봇연맹의 2020년 세계로봇-제조업용 로봇 보고서(World Robotics 2020 Industrial Robots)에 따르면 전 세계 제조현장에서 가동 중인 로봇 대수는 12% 증가한 2,700만대이다. 전세계 로봇 신규 판매대수는 37만3000대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이는 2018년 대비 12% 줄어든 수치지만 역대 3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국제로봇연맹 밀턴 게리(Milton Guerry) 회장은 "오늘날 전 세계 제조현장에서 가동 중인 누적 제조업용 로봇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라며, "이는 스마트 제조와 자동화 성공사례에 힘입어 5년(2014-2019) 사이 85% 증가한 수치이며, 최근 판매량이 12% 감소한 것은 로봇의 주요 고객산업인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의 어려움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국제로봇연맹의 상위 15개국 제조업용 로봇 연간 판매대수 통계에 따르면 아시아에 신규 판매된 로봇 비중은 세계 전체 공급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중국의 신규 판매 대수는 약 14만500대로 2018년과 2017년 수준을 밑돌지만, 5년 전인 2014년도의 5만7천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아시아 2대 시장의 판매 대수는 모두 감소하여 중국은 9%, 일본은 10% 하락했다.

    국제로봇연맹은 전세계 인간과 로봇의 협업 현황도 분석했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은 상이한 성장 그래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로봇 협업 활용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산업용 로봇이 지난해 판매대수가 줄어든 데 반해 협동 로봇은 2018년 1만6000대에서 2019년 1만8000대로 증가했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2019년 기존 산업용 로봇의 전반적인 감소 추세와는 대조적이다. 협동 로봇을 공급하는 업체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 분야 역시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협동로봇이 전체 제조업용 로봇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 정도지만 시장 도입 초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 속도가 대단히 빠른 편이다.

    언택트(Untact) 시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제조업 트렌드를 선도할 협동로봇사진= 독일 잘츠기터 공장에서 근로자와 협업하는 협동로봇 (유니버설 로봇 제공)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국내외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협동로봇이 출시되고 있다. 덴마크의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협동 로봇은 산업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폭스바겐은 경량 협동로봇 매일 370여 종 이상 엔진을 7000개씩 찍어내는 세계 최대 엔진 공장인 독일 잘츠기터 공장에 'UR5'를 투입했다. 로봇이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는 동안, 작업자는 신체에 무리가 없는 자세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는 공정의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며, 필요 시 신속하게 해당 공정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쥐르겐 해프너(Jurgen Hafner) 폭스바겐 잘츠기터 공장 프로젝트 매니저는 "회사의 모든 작업장에 인체공학적 작업장 배치를 하여 오랫동안 힘들었던 작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무가드(NO GUARD)형 로봇을 사용하면 로봇과 작업자가 직접적으로 협력하여 작업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로봇은 제조공정의 생산조력자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작업자들이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힘든 작업공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경쟁력은 안전과 협업 능력, 저렴한 가격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에 비해 작고 가벼워 안전 펜스 없이도 작업자 라인에 투입할 수 있다. 50여개 국가에 공급된 UR 로봇 80%가 안전펜스 없이 운영된다. 또한 기존 산업용 로봇에 비해 저렴하여, 자본금 부담이 있는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는 2020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한편으로는 회복 과정 중 생산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결국 로봇 활용의 증대로 인한 혜택은 변함없을 것이다. 자동화로 인해 선진국 제조업체들은 비용효율을 유지하면서 생산시설을 국내에 유지하거나 해외에서 되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산업용 로봇의 범위는 안전 펜스 안에서 다양한 하중의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던 기존 로봇에서 사람과 동일한 작업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협동로봇까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으며 제조업 현장은 대형 산업용 로봇 대신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제조현장 혁신을 위해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도입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영선기자 y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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